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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지코노미] 지속가능성 논쟁 불거진 이더리움... 왕좌 지킬 수 있을까
카페 관리자     2021.12.03 1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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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런던 하드포크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더리움이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태계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논쟁이 불거지면서 왕좌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논쟁의 발단은 가스비(수수료) 문제에서 시작됐습니다. 런던 하드포크로 인해 가스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도 불구하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의 약진 등으로 트랜잭션이 폭증하면서 여전히 가스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가상자산 커뮤니티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이러한 이더리움의 가스비 문제를 공통적으로 지적하면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됐습니다.

이어서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1 21 VC(벤처캐피탈)인 쓰리애로우의 쑤주 CEO(최고경영자)과거에는 이더리움을 지지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사용자가 설 자리가 없는 이더리움의 지지를 포기했다는 발언을 하면서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쑤주 CEO는 왜 이 정도로까지 강력한 발언을 한 것일까요.

 

최근 이더리움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업계 관계자들은 가스비 문제 외에도 개발 속도와 생태계 성장 속도의 저하, 다른 경쟁 프로젝트의 비약적인 성장 등을 거론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솔라나, 아발란체와 같은 레이어1 프로젝트가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차지했던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더리움 생태계에서는 확장성 프로젝트인 레이어2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모색했지만, 시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레이어2의 활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당장 눈에 보이는 가스비 문제까지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서 쑤주 CEO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한 마디씩 거들고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왕좌를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쑤주 CEO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시장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니스왑의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는 이더리움처럼 탈중앙화를 중시하기보다는 즉각적인 확장성을 우선하는 레이어1을 선호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다만 쑤주 CEO의 발언은 이더리움 2.0과 이더리움 레이어2 관련 개발에 힘쓰고 있는 생태계 관계자에게 모욕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헤이든 아담스 창립자는 이더리움이 아닌 다른 레이어1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더리움의 지속가능성이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실례라는 말을 한 셈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이 많다는 얘기를 한 것이죠.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이더리움보다는 신생 레이어1 프로젝트가 기대수익률이 훨씬 크기 때문에 VC들이 일부러 이더리움을 비판하고 다른 레이어1 프로젝트를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쓰리애로우 캐피탈은 이더리움과는 다른 레이어1 프로젝트인 아발란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VC들의 포트폴리오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다른 레이어1 프로젝트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이더리움을 비판한다는 것에 대한 근거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는 커뮤니티에서 제기하는 하나의 주장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 사이에서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모두 크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인플루언서들의 화두가 시장 트렌드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이더리움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될지 그 귀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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